만인의 연인이 아닌 한 사람의 연인으로, 기다렸던 첫눈만큼이나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반갑다.
누구보다 달콤한 스타들의 웨딩순간을 모아보았다.
배우 송재희♡지소연
10월 7일, 한강조망이 아름다운 하우스웨딩홀의 명소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식을 했다.
교회에서 만나 100일 만에 올리는 결혼이라 더욱 이목이 쏠렸던 두 사람. 초고속 결혼을 염려하는 많은 팬을 뒤로한채
송재희는 방송이나 SNS를 통해 지소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하고, SBS <정글의 법칙>코모도 편에서 연애 스토리를
공개하기도 했다. "보자마자 이여자다 싶더라"라고 운을 뗀 그는 사귄지 한달 만에 함께 행복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
결혼을 결심했다고 말을 이었다.
이어 송재희는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산 반지를 건네며 프로포즈하는 영상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.
결혼식 당일 지소연은 장식이 없는 심플한 실크 드레스를 입고 단발머리에 잘 어울리는 헤어 코르사주로 단아한 분위기를
연출했다. 웨딩 디렉터 료한앤장의 감각으로 꾸민 결혼식장은 지소연이 좋아하는 영화 <물랑루즈>와 천국을 모티프 삼아
샹들리에와 레드 컬러, 팜파스, 화이트 플라워를 활용해 연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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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서유정
9월 29일, 배우 서유정이 세 살 연상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렸다. 서유정은 SNS를 통해 예비신랑을 "지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며
치유해준 귀한분"이라고 소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. 작년 한 매체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혼자 살 것이라고
말한 서유정은 예비신랑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,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만 같다며 사랑에 빠진 여인의 달콤함을 그대로
보여주었다.
결혼을 앞두고 발표한 웨딩화보에서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. 이미지를 잘 살린 스팽글 자수 슬림핏 드레스는
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, ,A라인 튤 스커트 웨딩드레스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티아라를 스타일링 해 사랑스러운 신부를
연출했다. 두사람의 행복한 앞날이 웨딩 화보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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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그우먼 정정아
지난 8월 27일, 동갑내기 사업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더라빌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.
결혼식에는 사회자 유재석을 비롯해 박미선, 강하늘, BMK 등 동료 연예인이 자리를 빛내며 우정을 과시했다.
두 사람은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,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잘 통해 결혼을 결심 했다고.
정정아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'꽃길이 아닌 돈길만 걷게 해주겠다며' 복도에 만 원짜리를 깔아놓고 청혼한 남편의
돈 장판 프로포즈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. 결혼식 드레스는 촘촘하게 수놓은 비딩과 자수가 아름다운 트럼펫
스커트 디자인을 선택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. 더라빌의 크리스털 조명이 화려한 결혼식장과 어우러져 가장 환하게
반짝이는 신부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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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장진영 ♡ 배우 강해인
SM 엔터테인먼트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진영과 배우 강해인이 10년 열애 끝에 10월 2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.
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한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. 장진영은 SNS에 '신부가 아니라 천사, 정말 예쁘다'며
예비신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.
두 사람이 공개한 웨딩 화보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달달한 분위가 남달랐다. 강해인은 볼드한 자수 패턴의 슬림 드레스로
청초한 모습을 담아냈고, 사랑스런 튤 스커트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살렸다. 장진영은 깔끔한 블랙 턱시도로 멋진 비주얼을
뽐냈다. 두 사람은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강남구 역삼동 한 모처에서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렸다.
출처 : 잡지 웨딩 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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